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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처음으로 알라딘 중고서적에서 책을 구매해봤습니다. 사실 중고서적이라고 하면 책을 보지 않고서 판매 업체만을 믿고 구매해야 하는 단점으로 인해서 꺼리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 역시 그중에 한명이었는데 이번에 외서가 필요해서 새책을 사려고 봤더니 책이 너무 비싸더군요.
사실 한 번만 보고 말 책이었기 때문에 중고서적 구매라는 차선을 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책 제목을 검색하니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판매한다고 나왔습니다.
온라인 중고샵 카테고리를 누른 후에 책 제목을 검색합니다. 저는 Language Testing in Practice 원서가 필요했기 때문에 이 책 제목을 검색했더니
보시다시피 새책 가격과 중고 가격이 나오는데, 회원중고 책이 아닌 알라딘 중고책 가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책 가격은 알라딘에서 측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개인 거래보다는 좀 더 믿을만 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만원 가까이 나는 가격차를 감당하고 살만큼 오래 볼 책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냥 과감하게 처음으로 중고책 구매를 눌렀습니다.
구매후 받아본 책 상태도 놀라웠지만 사실 더 놀라웠던 것은 배송이었는데, 일요일이었던 12일에 주문한 책이 다음날 월요일 13일 오전에 도착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책 상태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책은 아예 편 흔적도 없어서 책커버를 넘길 때 손으로 꾹꾹 눌러줘야했습니다. 사실 외서는 새책을 사도 깨끗한 책이 오기는 힘든걸 알기 때문에 표지 가장자리까지 말끔할 거라고는 기대조차 하지 않았는데 전반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운 상태였습니다. 더군다나 누가 사용한 흔적은 커녕 책을 펼쳐본 흔적조차 전혀 없는 그런 책이니 중고라는 생각을 전혀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외서 할인 덕분에 꼭 필요한 책을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특히 배송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중고책은 반드시 알라딘으로 선택해야겠습니다.
아, 혹시라도 중고서적을 구매하고는 싶지만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없는 점때문에 껄끄러우신 분이 계시다면, 알라딘 중고서점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기도의 경우 부천점, 분당 서현점 그리고 야탑점, 수원점, 일산점, 산본점, 북수원에 홈플러스점에 오프라인 매장이 있으니 방문하셔서 최상급 중고서적 구매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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