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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이 아니라면 아이를 어린이집으로 보내기 꺼려하는 맘들이 있습니다. 많이 힘들긴 하지만 내 아이를 나만큼 잘 살펴줄 수 있는 사람은 세상에 없고, 또 아이가 6세가 될때 까지 엄마가 키우는 것이 여러가지 측면에서 아이에게 이롭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외벌이로 아기를 키우는 것이 녹록지 않다는 것입니다. 경제적인 이유가 주요한 이유라 할 수 있는데, 다행히도 나라에서는 가정양육수당 지원이라는 것을 해줍니다. 가정보육료라고 생각하시면 쉬운 개념인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가정양육수당 지원 대상
보육료, 유아학비 혹은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와 같은 지원을 받지 않는 상태에서 가정에서 엄마가 양육하는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입니다.
연령기준은 만 6세가 되는 해의 12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보니 아이에게 엄마가 꼭 필요한 연령까지 이 제도를 충분히 활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 서비스의 최강점은 소득재산기준이 없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청만 하면 바로 받으실 수 있는 혜택이죠.
☞ 지원 내용
아기가 태어나고부터 취학전 만 84개월 미만이 될때 까지 매월 10만원에서 20만원까지 지원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생아부터 돌까지 나이에는 매월 20만원씩 지급받다가, 두돌때 부터는 15만원씩, 그리고 두돌 이상부터 초등학교 취학전 까지 매월 10만원씩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장애아동의 경우 더 많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 신청방법 및 유의사항
가정양육수당은 인터넷으로도 신청할 수 있지만 방문 신청도 가능합니다. 가까운 읍, 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시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셔도 좋습니다.
단,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다음 복지사업과 중복하여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아닙니다. 따라서 다음 사업의 혜택을 받는 분은 가정양육수당 지원을 받으실 수 없으니 참고하세요.
경기 침체에 더해 저출산 시대에 아이를 낳는 일 자체가 큰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영유아보육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 모두 받으셔서 우리아이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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