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학습 ] 로마의 발흥과 율리우스 카이사르, 그리고 아우구스투스 황제의 업적
그리스인을 정복한 로마인은 150년 후 키케로와 카이사르 시대의 로마인처럼 ‘온화한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이들의 기질은 플루타르코스의 영웅전 중 코리올라누스 편을 통해 부분적으로만 드러납니다. 여기에 실린 이야기에 따르면 이들은 정치 투쟁에서는 결코 타협하는 법이 없지만 가정생활에서는 고결한 미덕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로마인은 이로쿼이족 같은 기질이 상당히 강했습니다. 즉, 전쟁이 체질화 된 것이었죠. 그래서 적국의 도시를 급습하여 점령했을 때 병사, 즉 강철 같은 규율이 느슨해진 시절의 교육받지 못한 농민은 앞길을 가로막았던 모든 생명체는 남자든 여자든, 어린아이는 물론이고 동물까지도 도륙했습니다. 로마가 세계를 정복하면서 미지근한 수법이나 근대의 박애주의적인 방법을 사용했다고 할수는 없..
독서
2016. 12. 23. 14:17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