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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도 이제 고령화 사회가 되었습니다. 기대수명은 그 어느때보다 더 길어졌지만, 은퇴 시기가 그만큼 길어지진 못한 상황입니다. 은퇴를 하더라도 찾아만 본다면 소일거리삼아 하실 수 있는 일을 얼마든 찾으실 수 있을 테지만 사실 일을 해야 하는 이유가 오로지 생계를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은퇴를 늦추자
은퇴를 늦춘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나 여타 치매류 질병의 위험을 상당히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백만명의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프랑스 어느 연구기관의 조사 결과였는데, 은퇴 시기를 늦출 수록 치매진단률이 해마다 3.2% 가량 떨어진다고 합니다.
프랑스 정부 공공 조사기관인 INSERM의 과학자 Carole Dufouil에 따르면, 치매를 유발할 수 있는 다른 모든 요소들을 고려하더라도 60세에 은퇴하는 사람들에 비교했을 때, 65세에 은퇴하는 사람들의 치매발병 위험률이 14.6% 더 낮았다고 합니다. 조기 은퇴를 통해 쉬기 보다는 건강을 위해서 몇 년 더 일하면 정신을 기민하게 유지할 수 있고 사회활동을 활발히 유지함으로써 치매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셈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또 주의해야 할 사항은?
미국 연구 진의 조사에 의하면, 철분이 부족한 사람들은 보통 사람에 비해서 치매 발병 위험률이 41% 까지 더 높다고 합니다. 65세 이상 노인의 23%가 철분부족을 겪고 있는데, 이렇게 철분이 부족해서 빈혈이 발생하는 경우 치매 발병에 훨씬 더 취약한 상태가 된답니다. 철분과 치매가 무슨 상관이냐고 의아해하실 수 있는데, 철분은 우리 뇌에 산소를 전달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죠. 그래서 철분이 부족한 빈혈상태가 되면 뇌에 적정량의 산소를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치매에 걸릴 고위험군에 속하게 됩니다.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철분제를 따로 먹으면 간편하겠지만, 사실 자연이 주는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철분을 공급받는것이 우리 몸에는 가장 좋습니다. 따라서 평소 철분이 많이 함유된 음식인 소고기, 해산물, 가금류, 콩을 적정량 섭취하셔서 치매로부터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키시길 바랍니다.
치매만큼 가족을 슬프게 하는 질병이 또 있을까요? 물론 모든 질병은 가족들의 마음을 힘들게 합니다만, 함께 추억을 나눈 가족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 만큼, 어제의 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 만큼 슬픈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소한 습관들을 고쳐서 내 몸을 소중히 다룬다면 가족이 힘들고 슬플 일도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의외의 치매 예방법 알아보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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