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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뇌염모기에 물려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백신이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할 수 있지만, 일본뇌염은 사실 지금까지도 아주 위험한 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작은빨간집모기 녀석이 옮기고 다니는 질병이 바로 일본뇌염인데, 미리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주사의 가격과 접종 시기는 어떻게 될까요?

▶ 접종시기

우선 불활성화 백신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백신은 무력화된균으로 접종하는 것인데, 기초 접종은 아가가 12개월~23개월령 일 때, 일주일에서 한 달의 간격을 두고 2회 접종 해 줍니다. 그렇게 2차 접종이 시행된 후 1년 후 3차 접종을 해 주시면 됩니다. 



그 뒤에 추가로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 만 6세와 12세 사이에 각각 1회씩 실시해줍니다. 따라서 사백신으로 접종할 경우 12년에 걸쳐서 총 5회에 걸쳐서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정종용량이나 방법은 병원에서 알아서 해 주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약독화 생백신은 살아있는 균을 접종하는 것입니다. 아가가 12개월에서 23개월령 사이일 때 1차 접종을 해 주고, 12개월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하면 끝이 납니다. 그러니 생백신 예방접종은 2년에 걸쳐서 총 2회에 예방이 끝나게 되는 것이죠. 


▶ 사백신 생백신 무슨 차이?

사백신은 병원체를 배양해서 열이나 화학 약품을 이용하여 병원체를 불활성화 시킨 것입니다. 반면 생백신은 야생의 바이러스를 실험실에 가져와 적절히 변형하여 만든 것으로 체내에 투입이 되면 면역력을 생성할 수 있을 뿐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가격

최근까지 일본뇌염 예방접종의 90% 가량은 불활성봐 백신, 즉 사백신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백신을 이용할 경우 접종료는 무료입니다.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 백신이기 때문에 12세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5000원의 본인 부담금만 내면 접종을 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이 5천원 마저도 지원을 해주고 있으니 무료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생백신은 10% 가량의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생백신도 어떤 종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다릅니다. 햄스터 신장세포 배양법을 이용한 생백신(중국에서 만들어짐)은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지만, 원숭이 신장세포를 이용한 베로세포 배양법(프랑스에서 만들어짐)을 통해 만들어진 백신은 유료입니다. 가격은 6만원~8만원 입니다. 


사실 어떤 백신을 이용해서 접종을 하건 예방접종이라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이왕이면 무료로 받는 것이 좋겠고, 아이의 특성에 따라서 주사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이상으로 일본뇌염 예방접종 가격 시기 알아보기 였습니다. 아가 건강하게 잘 키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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