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 문학 추천 ] 귀스타프 플로베르 마담보바리
프랑스 작가 귀스타프 플로베르는 19세기 프랑스 문학 사실주의의 선두적인 주창자로 여겨집니다. 특히 그의 첫 작품 ‘마담 보바리’는 욕망에 따라 움직이는 한 여성이 불륜을 저지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극사실주의 작품이라고 평가 받는다고 합니다. 귀스타프 플로베르는 그의 문우 뒤캉의 조언에 따라 들로네 사건을 바탕으로 마담 보바리를 썼습니다. 플로베르가 처음 썼던 소설은 지나치게 낭만적기에 뒤캉은 사실을 바탕으로 리얼리즘에 충실한 글을 쓰길 권했던 것이죠. 그렇다면 들로네 사건은 무엇일까요? 들로네 사건은 마담 보바리와 싱크로율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들라마르라는 개업의와 그의 허영심 많은 아내 델핀느가 그 사건의 주인공들인데, 델핀느는 불륜을 일삼다가 결국 빚더미에 앉게 되고 빚을 해결하지 못..
독서
2016. 12. 3. 11:45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