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 학습 ] 스파르타, 아테네, 테베
뒤이은 기원전 6세기는 반동의 시대였습니다. 그리스인은 앞선 세대의 격렬한 반발에 뒤축되었지요. 이 세기는 '7현자'의 시대, '중용'이 격언이었던 시대, 스스로를 법이라고 주장하던 귀족에게 재갈을 물리던 시대였지요. 이 억압의 시대 동안 스파르타에서 발달했던 풍요롭고 다체로운 문화는 단 하나의 긴급한 관심사, 다시 말해 전쟁과전쟁 준비로 위축되고 말았습니다. 스파르타 귀족정의 문화 수준이 낮아지면서 귀족이 전수해왔던 예술과 문학도 쇠퇴했습니다. 스파르타인은 무장한 군대가 되어 용맹스러운 동지애를 가지고 매우 엄격한 내핍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항상 농노(스파르타인의 15배에 달하는 농노가 있었습니다.)가 반란을 일으켜 자신들을 해치지는 않을까 염려했고, 당시 그리스의 정세(그리스인 3백만 명 중 ..
독서
2016. 12. 2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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