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18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벌써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고3 수험생들과 재수생 여러분들 모두 수능 100일 전략에 관심이 많으실텐데, 앞으로 한 달 간 어떻게 공부하는 것이 좋을지 과목별 전략을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국어 

수능 100일 언저리를 기점으로 대략 한 달 정도는 본인이 취약한 유형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점을 보완하여 점수를 메워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어 고득점을 받는 학생의 경우, 고난이도 문제집을 풀면서 어려운 수능 국어에 대비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 되겠고, 1등급을 노리는 학생들은 문법, 비문학, 문학 중 자신이 취약한 영역을 분석하고, 모의고사 문제를 풀면서 부족하단 생각이 드는 영역의 문제를 추가로 풀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해 영어 절대평가로 인해서 상대적으로 국어 영역 난이도가 올라갈 가능성을 배제해서는 안됩니다. 어법, 어휘 공부를 절대로 게을리 해서는 안되고, 수능 특강이나 수능 완성에 나오는 지문및 지문의 소재들 역시 꼼꼼하게 정리하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수학  

D-100 수능 100일 전략I'm possible


▶ 하위권 및 중위권 

하위권 학생들 중에는 소위 '수포자'가 많은데요, 아직 포기하기 이릅니다. 수학 기본 개념부터 다시 꼼꼼히 훑어보면서 기본 문제 풀이 암기만으로도 충분히 한 두 등급은 올릴 수 있습니다. 수능특강, 수능완성을 풀고 오답정리, 또 풀고 오답정리를 반복해서 패턴을 아예 암기해버리세요. 그러면 지금보다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중위권 학생들은 EBS 교재에 더해서 수능 기출 문제집을 풀이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기출문제를 풀면서 기본 개념과 어려운 유형을 접해보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상위권 

21, 29, 30번을 맞추는 것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을 좌우하기 때문에 수학 고득점자의 경우 사설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난이도를 가르는 위의 문제들을 모두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영어 절대평가가 처음으로 도입되는 올해 수능에서는 90점만 넘으면 1등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영어 공부를 자칫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최초로 도입되는 절대평가 시험이다보니 난이도 조절의 변수가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절대평가를 시행하는 것에 잡음을 없애기 위해서는 기존 시험처럼 상위 4%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정도로 시험 난이도를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작년에 비해서 한 문제 정도 더 어렵게 나올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EBS 연계 문제집에 의존하는 것은 안정적인 3등급 점수를 만들 것이고, 그 외에 여러 문제집을 풀어보면서 다양한 지문을 접하고 까다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만이 안정적인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될 겁니다. 9월 초순까지 수능 기본단어와 EBS 연계 단어, 그리고 기출 단어를 모두 정리하고 반복 학습 하는 것 역시 잊어서는 안됩니다. 


이상으로 D-100 수능 100일 전략을 살펴봤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 긴장감 있게 공부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모두 화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