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릴때 개학을 하기 때문에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개학과 동시에 감기에 옮아오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하지만, 감기는 예방만 잘 해도 감기에 걸릴 위험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에 오늘은 개학 후 독감예방 생활 수칙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개학 후 학교에 다니자마나 첫주부터 콜록거리기 시작합니다. 감기를 이미 옮아와버리면 집에서도 감기를 옮기기 쉽기 때문에 아이들이 미리미리 감기 예방을 할 수있도록 가정에서 교육을 해주어야 합니다. 

첫째, 수업시간이 아닌때에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세요. 

감기는 접촉으로도 옮지만 공기중에 있는 바이러스를 통해서도 옮습니다. 옆 친구의 기침으로 우리아이까지 감기에 걸릴 수 있으므로 감기 바이러스가 기승인 동안만이라도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하도록 교육하십시오. 

둘째, 삼시 세끼를 잘 챙겨먹이고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영양이 듬뿍 담긴 삼시세끼를 챙겨먹는 것 만으로도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좋습니다. 하지만 집에서 모두 챙겨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어도 비타민으로 영양을 보충해주고, 또한 하교후에는 집에서 제철과일을 먹음으로써 부족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에 좋은 음식으로는 배, 바나나, 생강, 모과, 홍삼, 도라지 등이 있습니다. 홍삼은 면역력 향상에 탁월하다고 이미 정평이 나있으나 꼭 홍삼이 아니더라도 제철과일을 챙겨먹는것 만으로도 우리 몸에 충분히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셋째, 손을 30초 이상 씻도록 해주세요.

아이들은 무심결에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 일이 많습니다. 때문에 모든 전염병이 손을 통해서 많이 감염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므로 개학 후 독감예방 생활 수칙으로 아이들이 수시로 손을 씻도록 지도하세요. 물론, 손씻기도 올바른 손씻기를 해야합니다. 30초 이상 손바닥과 손가락 사이사이, 그리고 손톱 안 까지 모두 깨끗이 씻도록 교육하시길 바랍니다.

넷째,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곳은 가급적이면 가지 않도록 해주세요.

사람이 몰려있는 곳에서는 감기가 전염되기 쉽습니다. 특히 밀폐되어있는 공간에서는 더 그렇죠. 때문에 아이들이 독감이 유행할 때, 방과후에 친구들과 함께 영화관에 간다고 하면 한번 쯤 고려해보시고 허락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만약 독감에 걸린 조짐이 보인다면 반드시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세요.

감기의 조짐은 모두 아실겁니다. 열이 오르고 목이 붓거나 콧물이 나죠. 독감에 걸리게되면 공부도 며칠씩 못하게 되고 회복을 하더라도 본래의 컨디션을 찾는데 또 며칠이 걸립니다. 때문에 개학 후 독감 유행시에 의심증상을 보인다면 그 즉시 병원으로 데려가셔서 전문의의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 개학전에 미리 독감예방주사를 맞히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독감예방주사를 맞는다고해서 무조건 독감으로부터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독감예방 생활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도록 교육하셔서 미리미리 감기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키시길 바라겠습니다.

이상으로 개학 후 독감예방 생활 수칙을 마치겠습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