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 자세히 알아보기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고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들어지기 시작하는데 여러 경조사를 직접 주관할 때가 오면 어마어마하게 들어가는 목돈에 너무도 막연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빈부격차가 극심해 지면서 집안의 가장 큰 경사인 혼례조차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수만은 없는 것이 서민들의 현실이죠. 그나마 소득이 일정한 경우라면 좀 낫지만 저소득 근로자들은 이래저래 마음아픈 일이 많이 생기실겁니다. 헌데 나라에서 저소득 근로자를 지원해주는 제도가 있다는 걸 아셨나요? 바로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인데 오늘은 이 지원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 알아보기 

지원대상 및 선정기준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혼례비, 생계비 및 자녀학자금과 장례비까지 나라에서 저리 대출로 돈을 빌려줍니다.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 사항은 자녀의 대학 등록금이 급히 필요하거나, 자녀가 결혼을 하거나 혹은 부모님 요양비나 장례비를 필요로하실 경우에 해당하는 신청자격입니다. 

한편 생계비 지원은 임금감소생계비와 소액생계비로 나뉘는데,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금감소생계비의 경우 소속되어있는 직장에서 6개월 이상 근로중이지만 경영난으로 인하여 소득이 3개월 이상 감소한 경우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소득감소의 기준이 있습니다. 예컨데, 원래 받던 월급이 200만원이었는데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청한 이후 3개월간 소득이 30%이상 감소하여 140만원도 채 되지 않는 경우 선정대상이 됩니다. 

소액생계비 대출은 현재 소속 직장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하신 분 중에서 30%이상 감소한 소득이 170만원 이하이면 선정기준에 속합니다. 

동점자가 있다면 우선순위에 따라서 선정됩니다. 우선순위는 융자종류, 월평균소득, 가계종합소득, 사업장 규모와 업종에 따라서 배점기준이 다르고 이 배점기준에 따라서 종합점수를 산출해내어 높은 순서대로 선발됩니다. 소액생계비의 경우 감소된 후 월급이 낮은 근로자와 수득 감소비율이 큰 근로자 순서로 우선선발합니다. 

지원내용

자세한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활안정자금 대부 목적에 따라서 한도가 조금씩 다릅니다. 부모님 요양비 명목으로 받는 대출은 부모 1분당 500만원 융자 지원이 가능하며 아이들 학자금 명목으로 대출받으시는 것도 자녀 1인당 500만원까지 저금리로 빌리실 수 있습니다. 

소액생계비는 2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데 그외 경조사, 의료비 등은 1000만원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약 두 종류 이상의 항목에 대해서 생활자금안정 대부를 받고자 하시면 1인당 2천만원 한도 내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항목별로 빌리는 기간과 상환방법도 다릅니다. 

소액생계비는 1년동안 연이율 2.5%에 해당하는 이자만 내고 돈을 빌리셨다가 1년이 지나면 1년간 균등분할상환하셔야 합니다. 그 외 나머지 모든 항복은 연이율 2.5%인 것은 같지만 1년 거치 및 3년 균등분할 상환입니다. 

아무래도 소액생계비는 금액이 작지만 나머지 항목은 금액이 크다보니 기본적인 생활을 해 가면서 갚으라는 의도로 볼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 및 지원절차

두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으로 직접 방문하시거나 우편으로 접수하시는 방법입니다. 

생활안정자금을 받을 수 있다고 최종적으로 선정이 되시면 기업은행에 직접 인터넷뱅킹을 신청하셔서 계좌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신용보증료는 본인부담이기 때문에 그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대출계좌로 입금받으실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근로복지공단(1588-0075) 이나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1350)으로 전화하셔서 문의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대부 자세히 알아보기 였습니다. 모쪼록 하루빨리 털고 일어나셔서 여유있는 삶을 되찾으시길 희망합니다. 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