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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적령 시기가 많이 높아짐에 따라서 첫 아이를 출산하는 산모들 연령 역시 높아졌습니다. 제가 아는 댁에는 39살에 첫 아이를 낳은 분도 계신데, 산부인과에서 산모의 건강을 많이 우려했습니다. 다행히도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데, 그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에 관해서 관심을 갖게되어 오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 지원대상 및 선정기준

임신질환 중 3대 고위험군에 속하는 조기진통, 분만 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진단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선정기준은 가구원 수에 따라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산정부과액을 활용하여 기준 중위소득 180%이하인 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합니다. 그렇다면 기준 중위소득은 어떻게 될까요?


2017년 기준 중위소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구원 수에 따라서, 그리고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따라서 받을 수 있는 의료비 지원액이 상이하기 때문에 잘 알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국번없이 126으로 전화걸어 문의하시면 상세히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 지원내용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원 한도 300만원 내에서 비급여 본인부담금의 90%까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셔야 하니 명심하세요.


■ 신청방법과 지원절차

신청은 거주하고 계신 시, 군, 구 보건소에 방문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우선 보건소에 방문하셔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서비스 신청을 하시면 보건소에서 사실조사와 심사 절차를 거친 후에 지원 결정이 나면 보건소를 통해서 의료비 지원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은 나라에서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그리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있는 서비스입니다. 꼼꼼히 알아보시고 받을 수 있는 혜택이라면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힘들게 얻은 아가인 만큼 많은 사랑으로 키우시고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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