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 헐리우드 남자 배우

평균 신장에 비해 2.5cm 즉, 1인치씩 작아지면 연봉이 100만원씩 줄어든다는 통계가 있다고합니다. 미국 남성 평균 신장은 176.7 정도이고, 한국 남성 평균 신장은 10~30대의 경우 175를 조금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노트르담 대학의 한 연구진에 따르면, 키가 큰 사람이 좀 더 설득력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연봉에서 차이를 보인다고 하는데, 헐리우드 남자 배우의 경우 이러한 통계에 전혀 해당되지 않는 모습입니다. 

벤 스틸러, 마크 윌버그, 돈 치들

연기파 배우 벤 스틸러, 트랜스포머 주연을 이어받은 마크 윌버그, 그리고 아이언맨의 절친 역할로 우리에게 얼굴을 알린 돈 치들, 모두 키가 176정도 된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5.8피트 정도 된다고 알려져있답니다. 현재까지 아주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들입니다.

탐 크루즈, 로빈 윌리엄스

언제나 잘생김을 뚝뚝 흘리고 다니시는 우리의 톰아저씨와,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나신 로빈 윌리엄스 역시 다소 키가 작은 배우입니다. 탐 크루즈는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서 대체불가능한 자신만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고, 로빈 윌리엄스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보여주었던 그 진솔한 연기로 언제나 만인의 스승으로 남아있습니다. 두 배우 모두 키가 173cm 정도라고 합니다. 

잭 블랙

언제 봐도 유쾌한 잭 블랙! 오락성 영화에서부터 진지한 영화에 이르기까지 그가 소화하지 못하는 역할은 존재하지 않는 것 처럼 보이죠. 잭 블랙은 얼마 전 무한도전에 출연해서 자신의 매력을 뿜뿜 발산한 바 있습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이 헐리우드 배우의 키는 바로 170이라고 합니다. 

더스틴 호프만, 다니엘 레드클리프 

레인맨 포스터에 나온 더스틴 호프만과 탐 크루즈의 모습을 보니, 더스틴 호프만의 키가 가늠이 되실겁니다. 해리포터 다니엘 레드클리프와 더스틴 호프만은 167.6 정도의 키라고 하는데, 배우에게 필수 조건은 키가 아니라 연기력과 자신만이 가지는 고유한 매력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배우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세스 그린 

영화 오스틴 파워, 나를 찾아서, 스토리 오브 루크에 출연했던 세스 그린입니다. 세련된 이미지의 이 배우는 키가 164라고 합니다. 까불까불한 이미지의 역할들만 자주 맡았는데 요즘 제가 영화보는 일이 뜸하다보니 근래엔 어떤 역할로 팬들을 만나왔는지 모르겠네요.ㅎ 아무튼 재주 많은 배우입니다.

케빈 하트 

영화 센트럴 인텔리전스에서 드웨인 존슨과 함께 호흡을 맞추었던 케빈 하트입니다. 드웨인 존슨에게 안겨있는 케빈 하트 모습이 영락없는 아빠와 아들 모습이네요. 키가 158cm정도라고 하는데 근육질 몸이 아주 멋지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대니 드비토 

배트맨2에서 펭귄맨 역할로 엄청난 관심을 받았던 대니 드비토입니다. 현제 72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헐리우드에서는 그를 유쾌한 사람이라고 평가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영화배우 뿐만 아니라 제작도 많이 한 것으로 알려진 대니 드비토의 키는 152cm입니다. 네이버에는 147cm라고 나오네요.

역시,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키가 아니라 자신이 가진 능력, 그리고 그 능력을 어떻게 쓸 것인가가 더 중요하단 생각이 듭니다.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키작은 헐리우드 남자 배우들, 정말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