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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오래 하다보니 신용카드는 필요악이란 생각이 듭니다. 세금문제와 신용도 때문에 카드를 쓰는것이 옳지만 남용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늘 경계하며 써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요목조목 할인이 많이 되는 카드를 쓰는 것이 좋은데, 제가 오늘 추천해드릴 신한 욜로 YOLO 카드가 사회 초년생들이 쓰기에 딱입니다.


  혜택  

우선 신한카드를 신규로 만드시는 경우 YOLO로 신청하시면 연회비 100%를 되돌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욜로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이 15000원, 해외겸용은 18000원 입니다. 단, 연회비를 캐시백 받으시려면 이번달 말일까지 이 카드를 신청하셔야 합니다.

  상세혜택  

위에 보이는 쇼핑, 영화, 카페, 베이커리 등의 혜택이 동시에 같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 여섯개 할인 카테고리를 보시죠.


커피 ㅣ 영화 ㅣ 택시 ㅣ 소셜커머스 ㅣ 베이커리 ㅣ 편의점


위 6개 할인처 중 한 곳에 대해서 20% 할인을, 6개 할인처 중 두 곳에 대해서는 15% 할인을, 그리고 나머지 세 곳에 대해서는 10% 할인이 적용됩니다. 다시 말해서, 할인율을 고객의 입맛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한 곳을 집중적으로 운영하신다면 높은 할인율로 이용하실 수 있는 셈입니다. 뿐만 아니라 실적에 따른 보상도 있습니다.

분기별로 실적에 따라서 모바일 쿠폰을 발행해주기도 하니, 고정적으로 나가는 생활비를 모두 이 카드에 묶어두면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가게에서 할인도 받고 공짜로 쿠폰도 받을 수 있으니 사실 아주 괜찮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할인이 적용되는 욜로카드 할인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타벅스, 커피빈, 파리바게트, 뚜레쥬르, 티몬, 쿠팡, GS25, 세븐일레븐, CU, 택시

  통합할인한도  

여기서 주의하실 점은, 할인혜택을 받은 실적은 다음달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때문에 이번달에 내가 20%로 지정해둔 커피 할인을 적용받아서, 스타벅스에서 결제한 2만원에 대해 16000원을 결제했다 하더라도 그 16000원은 다음달 실적에서 제외됩니다.


때문에 이런 종류의 할인카드를 최대한 이요할 수 있는 팁을 드리자면, 할인과 전혀 상관없는 고정 생활비를 모두 카드에 묶어두시라는 겁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통신요금, 관리비 등등 카드로 납부가능한 모든 고정지출을 이 카드에 묶어두기만 해도 기본적으로 30~70만원 가량의 돈이 고스란히 실적으로 잡히게 됩니다. 커피나 빵을 매달 7천원씩 할인받아 구매하면 1년동안 아낄 수 있는 돈이 84천원이 되고, 15000원씩 매달 할인받는다면 1년간 아끼는 돈이 18만원이 됩니다. 


이왕 써야 할 신용카드라면 현명한 지출을 도와주는 카드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사회초년생 카드 추천 신한 욜로 YOLO 카드 만큼 알뜰하고 똑똑한 카드가 없네요. 모두 현명한 구매로 알뜰살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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