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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의 약어로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이동,정보통신 산업 전시회 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전시회에서 LG 전자가 신제품 G6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바르셀로나 현지 시간에 맞추어 2017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열리는 MWC 2017에서는 국내 업체 외에도 일본 소니, 중국 화웨이 등 굵직 굵직한 해외 업체들이 참가해서 신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존에 공개 된 G6
LG전자의 G6의 디스플레이는 5.7인치 쿼드HD 플러스로, 화웨이의 P10이 5.5인치 쿼드 디스플레이와 비교하여 조금 더 넓고 시원시원한 화면으로 스마트폰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G6가 세계최초로 18:9 화면 비율을 택한 것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기존에 쓰고있는 기기들읜 16:9 화면비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LG G6는 기존 기기들보다 세로로 좀 더 길어진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LG에서는 MWC 초청장에 'See more, play more'라는 어구를 넣어 대화면의 장점을 어필했다고 합니다. 화면이 이렇게 커졌기에 가로모드에서 화면을 반으로 쪼개어서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LG G6의 또다른 강점으로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술'을 적용한 데에 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란 사용자 음성을 인식하여 사용자의 요구를 수행하는 인공지능 비서 시스템인데, 음악 재생이나 문자 메시지 전송과 같은 일을 수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LG 전자가 MWC에서 대화형 인공지능 음성비서 기능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G6의 전면 카메라는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1600만 화소인데, 화웨이가 전면이 800만 화소, 레노버의 모토 G5플러스가 전면 500만 화소인 것을 고려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화질을 선보일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이번 G6의 칩셋은 스냅드래곤835로 이전 모델대비 사이즈가 35퍼센트 줄었고 전력 소모역시 25퍼센트가량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니 G6에 탑재되어 자신의 진가를 얼마나 발휘해 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있습니다.
또한 램 6기가에 내장메모리가 64기가 이므로 외장메모리를 추가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G6를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번에 G6는 G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방진기능을 추가했으니 정말 전작에서 많은 반성을 하고 야심차게 내놓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스펙입니다. 얼마전 이미지 유출을 통해 알게된 일체형 배터리와 유광블랙 외관 역시 아주 세련된 G6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화웨이 역시 램과 내장메모리가 G6와 같지만 디스플레이나 칩셋, 카메라 화소 면에서 여러모로 G6가 우월한 점이 많아서 한국인으로서 뿌듯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LG 스마트폰이 지난해 출하량이 두 단계 하락하여 세계 8위라는 기사를 접했는데, 이번 G6가 흥해서 껑충껑충 몇 계단을 올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착한 기업이 세계 1위로 우뚝서는 그날까지 영원히 LG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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