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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골라봅시다.
소니 알파 A6000
아무리 좋은 DSLR 카메라를 가지고 있더라도 가벼운 미러리스가 눈에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지인 중에 오막삼이라고 알려진 캐논 DSLR 최강자 EOS 5D Mark Ⅲ를 사용하고 있는 분이 계십니다. 가까운 곳에 외출할 때 무거운 오막삼을 들고나가는 것에 불편함을 호소하시더니 결국 작년 말에 소니 a6000을 구매하셨습니다. 요즘에는 미러리스도 DSLR 못지않게 잘 나와서 성능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벼운 무게덕에 휴대성이 좋아 여성분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DSLR은 캐논 미러리스는 소니라는 말이 있습니다. 2년전 캐논의 m3와 소니의 a6000의 경쟁에서는 Sony가 가볍게 canon을 누르고 미러리스의 왕좌를 차지했으나 최근 캐논이 고급형 미러리스 m5를 출시하면서 시장 판도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두 회사간의 미러리스 카메라 퀄리티 격차가 줄어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서 카메라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5년이 지난 모델이어도 최소 50만원은 지불해야하는 카메라이기에 섣불리 구매를 결심할 수 없습니다. 카메라 기종별 특징과 회사별 장단점을 구분한 후 나의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에 가장 가까운 제품을 골라야 후회를 남기지 않습니다. 오늘은 후회하지 않고 나에게 맞는 미러리스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소니 a5100은 2014년 경에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자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180도 플립형 LCD화면이 장착되어있어 셀카를 찍기에 최적화되어있어서 여성분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출시된지 오래된 제품이다 보니 30-4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다만 뷰파인더가 없기 때문에 햇빛이 강한 날 야외촬영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소니 a6000은 5100모델의 후속으로 캐논 DSLR 중급기와 비슷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뷰파인더가 탑재되었고 빠른 연사속도와 풀HD 프레임을 사용할 수 있어서 고급 DSLR 유저들의 서브 카메라로 인기를 누렸던 제품입니다. 다만 LCD화면이 90도 밖에 움직이지 않아 셀카를 자주 찍는 분들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원격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PlayMemories Mobile이라는 어플을 사용하면 90도 회전이라는 단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격은 번들킷 기준 60만원대입니다. 캐논 eos m3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카메라입니다. a5100과 마찬가지로 180도 플립형 LCD 모니터가 탑재되어있으나 뷰파인더가 없기 때문에 야외촬영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캐논 M5는 이중에서 가장 최신 모델입니다. ‘미러리스는 소니다.’라는 항간의 소문을 잠재운 모델이기도 하지요. 다만 크롭바디면서 100만원이 훌쩍넘어가는 가격에 지갑문을 닫아버리는 20-30대 소비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캐논과 소니의 장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캐논은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다양한 렌즈군을 자랑합니다. 카메라를 구입한 후 번들렌즈로만으로는 만족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렌즈라던지 줌렌즈군이 저렴하면서 종류도 많아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소니에 비해 미러리스 카메라 퀄리티가 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요) 반면 소니는 렌즈가 상대적으로 비싸고 종류도 다양하지 않습니다. 다만 소니렌즈는 선명도가 높고 퀄리티도 높아 sony의 색감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는 큰 인기입니다. 붉은빛이 돌면서 화사한 색감을 좋아하면 캐논으로 조금 어둡지만 선명하고 사물 본연의 색을 간직하고 싶다면 소니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DSLR과 미러리스를 비교해보겠습니다. DSLR은 고급형으로 갈수록 기능과 화질이 좋아집니다. 고급형 DSLR은 보통 사진작가나 전문가들이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보급형 DSLR도 출시가 되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러리스는 휴대성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성능과 화질이 DSLR에 뒤지는 것도 아닙니다. 풀프레임 바디와 짜이즈 렌즈를 결합하면 최상의 결과물을 출력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카메라를 선택하는 최선의 방법은 실물을 직접 만져보고 조작해보는 것입니다. 카메라 뿐만 아니라 모든 전자기기는 본인이 직접 만져보고 조작한 후에 결정을 내려야만 후회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맞는 미러리스 카메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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