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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이라고도 불리우는 IoT는 Internet of Things의 약어입니다. 사물인터넷의 시대의 도래가 임박해 있습니다. 가전제품이나 전자기기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에서 스마트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물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여러가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심지어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나 구글 글라스 그리고 나이키의 퓨얼 밴드와 같은 것들도 이 기술을 기반으로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대표적인 IoT활용의 예로는 앞서 언급한 심장박동 모니터링 기계입니다. 예를 들어, 부정맥을 앓고 있는 환자가 이 기계를 부착하고 작동시키면, 심전도 검사 결과가 자동으로 기록이 됩니다. 그리고 이 기록은 중앙관제센터로 보내지고 전분가에게 검사결과가 전송되는데, 전문가는 임상보고를 작성하고 이 보고서를 통해 이 환자에게 적합한 의료진을 연결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터넷과 연결된 제품들이 신속하게 필요한 곳으로 전달이 되기에 우리의 삶이 한층 더 편리해 질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정말 상상 속에서만 펼쳐지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 예를 들자면, 출근하는 날 아침 잠에 빠져있는 우리 모습을 떠올려보는 것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줄곧 이용하는 도로가 교통사고로 인하여 심하게 정체되고 있다는 뉴스가 뜬다면 스마트폰이 이 소식을 먼저 접하고는 알아서 30분 먼저 알람을 울려주고 혹시 알람 소리에도 우리가 일어나지 못할까봐 집안 전등을 일제히 켜 줍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아침마다 작동하는 커피머신도 때맞춰 작동합니다. 커피와 함께 아침식사를 마무리한 스마트폰 주인이 집을 나서며 문을 잠그자마자 집안의 모든 전기가 스스로 꺼집니다. 이 모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IoT인 것입니다. 실제로 이미 현실에 적용이 가능하여 상용화가 이루어질 날만을 기다리면 된다고 하니 심장이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가져다주는 소식입니다.
이런 사물인터넷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면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들은 인간의 도움 없이 서로 정보를 주고 받으며 소통하기까지 이릅니다.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 센서데이터, 네트워크가 이들의 자율적인 소통을 돕는 기술이 된다고 합니다.
비단 우리 일상의 소소한 물건들을 넘어서서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자동차에도 IoT기술이 도입됩니다. 실제로 자동차 회사들이 이 기술 도입에 팔을 걷어부쳤다고 합니다. 포드의 경우 신차 '이보스'에 사물 인터넷을 적용하여 거의 모든 부품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만약 자동차 사고로 에어백이라도 터지면 차량내 센서가 중앙관제센터로 신호를 보내주고 센터에 연결된 클라우드 시스템에서는 그간 발생했던 모든 에어벡 사고 유형을 분석해 해결책을 전송합니다. 그리곤 범퍼가 어느정도 파손이 되었는지, 과거에 비슷한 사고는 없었는지, 사고가 발생한 지역의 도로상태와 날씨는 어떤지 등등의 데이터 분석 후, 사고라고 판단되면 근처 고객센터와 병원에 알려 즉시 사고 수습 차량과 구급차를 보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보험회사에 통보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사고가 나서 우리가 얼이 빠져 있는 동안 IoT기술 덕분에 이미 사고 수습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전기자동차로 유명한 테슬라 모터스가 아마 이 신기술을 가장 먼저 상용화 할 수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 MIT 연구소장 케빈 에시턴이 구글 글래스와 자율주행차 등 훌륭한 연구를 수행하지만 아직 상용화 시키지는 못한 구글과 전기차 제조사에서 IoT기반 기술을 상품화한 테슬라를 대비시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케빈 에시턴이 보기엔 테슬라 모터스 수장인 앨런 머스크가 최고아 IoT 대응전략을 가진 기업이라고 말했다고 전해집니다.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상소 소통하고 보완하며 반응 및 발전을 이루는 그런세상은 우리 상상에서 그치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모든 것들이 현실이되고 심지어 상용화까지 되어 우리 일상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쓰일 날이 머잖았다고 생각하니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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